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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경남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위정숙)에서 연말연시 한부모·다문화 가정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한 성금 600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23일 경남도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은 이상훈 도 여성가족아동국장과 이종엽 여성특별보좌관, 위정숙 경남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그리고 유병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성금은 ‘공공형 푸른콩깍지 나눔축제(아나바다 바자회)’ 행사의 일환으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아나바다 물품 나눔 장터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이다. 이상훈 여성가족아동국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에 나눔에 동참해주신 경남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이번 지원이 귀감이 되어 도내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고, 경남 보육발전을 위해 함께 하는 도와 연합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위정숙 경남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은 “도내 모든 공공형어린이집 174개소가 적극적으로 동참한 이번 성금이 우리 지역 내 어려운 한부모·다문화 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요긴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형어린이집이란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에서 일정 기준을 갖춘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을 통한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는 어린이집이다. - 편집국 gagopaedu@daum.net - 기사입력 2021년 12월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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